갈대상자를 아시나요?
애굽왕 바로의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
가녀린 어린 생명 하나를 품에 안고 나일강을 떠내려 갔습니다.
결국 그 갈대상자는 하나님의 종 모세를 살려내었습니다.
지금으로부터 십여년 전,
이 땅에도 작은 갈대상자가 모진 세파 속에 둥실 둥실 떠내려 왔습니다.
그 상자는 이 땅에 작은 하나님의 대학을 살려냈습니다.
눈물과 인내와 헌신과 기도의 결정체, 작지만 큰 대학, 한동대학교입니다.
김영길 총장님, 김영애 사모님,
감사합니다.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.
무한한 사랑과 존경을 보내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