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디아 기념교회

빌립보 성에는 예상 밖으로 유대인이 많지 않았기에 유대인의 회당을 찾을 수 없었던 바울 사도께서는 유대인들이 종종 기도처소로 사용하던 강가를 찾았습니다. 그때 마침 몇 명의 여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. 바울 사도께서는 평생의 중요한 동역자였던 루디아를 그곳에서 만나게 됩니다. 그 상황을 사도행전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.

"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창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"(행16:13-14)

루디아가 처음 바울 사도를만났던 곳으로 여겨지는 곳에 루디아 기념교회가 있습니다.